제너럴 모터스가 오하이오의 블루칼라 코너에서 반세기 동안 자동차를 만들던 것을 끝냈을 때, 1,600명의 근로자들은 다른 공장으로 옮기겠다는 자동차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결정해야 했다.
연차가 충분한 사람들은 퇴 직했다. 몇몇은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로드스타운에 있는 GM의 셔터 조립 공장에서 나온 다른 모든 사람들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가족들을 남겨두고 텍사스, 테네시, 미주리까지 갔다.
2년이 지난 지금, 많은 자동차공장 노동자들은 그들의 삶과 미래가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과 그들의 직업의 안정성에 대한 걱정은 수백 명의 사람들이 아직도 완전히 집을 팔고 가족들과 다른곳으로 가야 할지 말지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들을 보기 위해 주말마다 수백 마일을 운전하여 오하이오로 돌아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른 이들은 다음 계약이 조기 은퇴의 기회를 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들의 상황과 관계없이, 그들은 모두 같은 질문을 직면하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의 확실한 길로 보이는 직업을 쫓는 것이 가치가 있을까?
'그가 마치 여기 없었던 것 같다‘
지금쯤 티파니 데이비스는 그녀와 그녀의 두 아이가 그녀의 남편인 톰과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그가 켄터키주 볼링 그린에 있는 GM의 코베트 공장으로 간 후 – 아이들의 학기가 끝나면 - 그와 함께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초등학교에서 5학년들을 가르치며, 두 자녀의 싱글맘으로 18개월 동안 살아왔다. 16시간 왕복 통근을 하는 톰이 주말에 올 때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
주말에도 그들은 보통 쌓인 집안일을 처리해야하는 하루를 보낼 수 밖에 없다.
티파니 데이비스는 주말이 끝나면 "그가 마치 여기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려울 줄 알았지만 얼마나 어려울지 예상할 수 없었다. 저는 지치고 지쳤어요," 라고 그녀가 말했다. "우리는 항상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39세의 톰 데이비스는 코로나19와 공급 문제로 인한 업무 중단으로 집에 있는 일이 더 많아졌다. 이와 더불어 GM이 더 적은 인원을 필요로 하는 배터리 구동 차량생산으로의 전환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의 걱정거리가 늘었다.
"이것은 우리가 전에 가졌던 모든 무서운 감정을 떠올리게 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 GM에 취직하고 은퇴하기까지 약 11년이 남은 톰은 켄터키주로 이사할 계획이 보류된 지금 자신과 그의 아내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들은 계속 떨어져 살아야 하는지? 아이들을 학교를 바꿀지? 누구의 직업이 더 안정적인지? 그는 1년 후에 자격이 있을 때 더 가까운 공장으로 옮겨야 하는가?
그는 "아직도 '내가 옳은 일을 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힘들다.'
그것은 짐 모이어스가 가족과 떨어져 있는 매일 매일 묻는 말이다.
모이어스는 2년 전 미시간주 랜싱에 있는 GM의 조립공장으로 옮겨와 캐딜락스와 체비 카마로스를 만들었다. 그는 다른 전직 로드스타운 노동자와 아파트를 공유한다.
주말마다 4시간씩 - 정확히는 263마일 동안 - 차를 타고 영스타운 지역에 있는 그의 아내와 세 자녀에게 돌아간다.
그가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아버지와 딸과 춤을 추거나 아들 차 오일교체를 돕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일이다.
"그런 것들이 모두 제 아내의 책임이 되었어요. 지금은 힘들어요."라고 그가 말했다.
그는 또한 아들의 마지막 고등학교 육상 경기와 그의 막내딸의 배구 경기 대부분을 놓쳤다. 그의 아내인 민디는 이사하기 전까지 그는 한 번도 아이들의 행사를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제 그는 페이스타임으로 배구 경기를 본다.
“딸아이는 그가 환호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라고 민디 모이어스는 말했다. "제 남편은 매우 시끄럽습니다. 아이는 분명히 그가 거기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54세의 모이어스씨는 이직을 수락하는 데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은퇴하기에는 너무 어렸고,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GM이 앞으로 더 적은 노동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결정한다면 2023년에 있을 차기 유나이티드 자동차 노동자 계약 협상에서 그에게 조기 퇴직의 티켓을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첫 번째 기회에 나가겠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GM은 올해 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최신 전기 트럭 제조업체에 매각된 이전 공장인 로드스타운 인근에 새로운 전기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새로운 일자리를 가져다줄 것이지만, 주 밖으로 이주한 GM 노동자 중 극소수만이 오하이오로 돌아가는 길을 보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같은 종류의 급여와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로드스타운에 있는 UAW 지역 전 회장인 데이브 그린은 이 공장의 전직 근로자 중 상당수는 은퇴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갈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노동자가 직장이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재빨리 하는 반면, 그들은 동시에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 갇혀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린 씨는 전국의 공장으로 전직한 사람 중 40%가 오하이오주에 아직 가족이 있거나 집을 팔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으며, 일단 연금을 모을 수 있게 되면 다시 이사할 계획일 것이라 추정한다.
'내가 계획했던 삶이 아니다.'
맷 무어헤드는 버티려고 했다.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48세의 무어헤드씨는 그의 아내의 직장이나 딸의 고등학교에서의 삶을 뿌리 뽑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두 아이를 대학에 보내려고 기대했던 직장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2019년 여름에 혼자서 랜싱으로 가서 오하이오 집의 대출금에 더해 아파트 집세를 내고 있다. 그의 나날은 그저 일하기 위해 TV를 보면서 냉동식사를 먹는데 보내졌다.
조립 라인에서의 새 공정은 무릎을 아프게 했다. "그것은 내가 살려고 계획했던 삶이 아니었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6개월 동안 왔다 갔다 하며 "핸드폰을 통해 아빠가 되려고" 한끝에, 그의 아내는 그에게 그만두라고 설득했다.
그들은 이제 저축과 그의 아내가 병원에서 하는 일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 GM에서 24년간 근무한 무어헤드 씨에게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는 지난여름을 골프장 관리인으로 일했다.
그는 "GM이 문을 닫을 때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는 결코 보장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